1. 트러블에 대한 학계의 연구

1) 트러블은 비만, 맹장염, 아토피와 더불어 1950년 이후에야 보고되기 시작한 질병이다.

2) 문명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질병들이 없습니다.

3) 그 원인에 관해서는 추측만 난무할 뿐, 정확한 치료방법을 모르는 현대 질병 중 하나다.

2. 트러블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화장품의 나쁜 성분들

1) 계면활성제에 의한 각질손상

화장품이나 크렌징류의 계면활성제가 각질을 녹임에 따라 피부는 건성으로 변하고,

그에 따라 생기는 미세한 상처를 통해 나쁜 균들이 파고들면서 트러블이 생긴다.

2) 자외선차단제 속에 숨은 화학성분들

하와이 해변관리자들은 산호초가 폐사하는 원인이 자외선차단제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2018년에 그들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입법화했다.

소량의 자외선차단제에도 위험 성분이 그만큼 많이 들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① 오일성분 : 자외선차단제의 주목적은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며, 피부 표면에 오랫동안 머물러야 차단력이 지속되므로 오일성분을 많이 첨가한다. 피부표면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오일성분이 피지가 분비되어 나가야 할 모공을 막고, 피부 호흡을 방해하므로 트러블, 모낭염 그리고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② 크렌징크림: 세안을 가볍게 하면 오일 성분이 씻기지 않으므로, 많은 양의 크렌징크림을 사용하게 된다.

크렌징크림에 들어있는 다량의 계면활성제에 각질이 녹으면서 생기는 미세한 상처가 트러블의 큰 원인이 된다.

③‘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 자외선차단제의 주성분인 이 성분들이 트러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미세한 돌가루라 할 수 있는 이 성분들이 모공을 막으면서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작열감, 좁쌀여드름, 트러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3)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후에 원인 모를 트러블이 생긴다는 사람들이 많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큰 원인 중 하나는 미세한 먼지가 모공에 들어박혀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이다.